손 자녀와의 아름다운 대화와, 평범한 일상에서 자연을 만나는 마음, 지혜와 사랑을 알아간다.
할머니가 가꾼 뜰에 핀, 채송화를 만나러 간다.
예쁜 꽃들이 활짝 핀 아침, 채송화 꽃은 아직 봉오리를 열지 않아, 가만가만 돌아와서 잠시 후 다시 꽃이 궁금하여 꽃을 보러 간다.
햇빛이 조금 더 따뜻해지자 다섯 색깔 채송화 빨강, 노랑 , 주황, 분홍 , 하양 꽃이 활짝 피고 할머니와 손자는 패송화 핀 뜰에서 함께 꽃처럼 웃는다.
책 읽는 사람들과 모이고, 글 쓰는 사람들과 친해지고,
함께 읽고, 함께 나누며 시간들을 엮어 가는 동안 ,
사람도, 책도, 글 쓰는 일도 더 좋아집니다.
예쁜 손주와 다시 살아나는 꽃들을 보며 함께 행복해 지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