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인 현이 부모님은 현이가 평소 좋아하는 희수와 민수를 데리고 가평설악에 있는 계곡 산장으로 여행을 간다. 자주 가는 곳이라 익숙한 현이지만 계곡을 한 번도 탐험해 본 적이 없다. 희수와 민수 앞에서 언제나 당당하고 싶은 현이는 산장과 계곡을 탐험할 계획을 세운다. 집에서 준비해 간 물건으로 산장 주변에 있는 땅과 나무들을 관찰하고 탐색한다. 부모님의 도움을 받지 않고 현이는 희수와 민수를 데리고 계곡 탐험을 떠난다.
이상한 할머니를 만나는 게 늘 두려웠던 현이는 계곡에 오르는 걸 싫어했다. 용기를 내서 힘겹게 올라간 바위 위에 빨간집을 발견하고 이상한 할머니를 만나게 된다. 밤을 조심하라는 할머니의 말에 오싹한 기분이 들었지만 삼총사는 끝까지 계곡 탐험을 한다. 여름 날 오싹한 계곡 탐험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삼총사의 마음이 우리에게 할 수 있다는 작은 용기를 심어준다.
ㅣ저자 소개ㅣ
남궁기순
문학박사, 시인, 작가, 아동문학가, 동화구연가, 유아교육 전문가
나래PBL교육연구소 대표, 상상나래출판사 대표, 아동 심리상담사, 부모코칭지도사, 에니어그램 강사, 프로젝트전문가, 그림책 놀이지도사, 그림책동화작가심리지도사, 사)색동 어머니회 이사, 사)문학그룹, 샘문 이사, 한국 열린 유아교육학회 이사, 한국 작가협회 부회장
|저서|
엄마를 위한 그림책 인문학 외 다수
동화 <한여름 밤의 가출>, <방구뽕 삼총사>, <세 친구의 꿈의 지도>, <수상한 스마트폰 천사 리엘>, <타임머신이 아그작아그작>, <영원한 껌딱지>
그림책 <네 귀는 특별하단다>
시집‧동시집 <행복한 동행>, <꿈꾸는 산책>, <모음 말놀이 동시집>, <자음 말놀이 동시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