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다연이는 선천성 무형성 장애로 오른쪽 무릎 아래 다리가 없이 태어났다.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엄마는 늘
다연이에게 미안해했고 다연이가 음악에 기대어 세상을 잘 버텨 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바이올린을 가르쳐 주었다. 하지만 다연이
는 초등학교에 입학 후 자신이 친구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모든 걸 양보하며 꿈조차 갖지 못했다.
그러던 어느 날 초등학교 1학년 입학식 날 칸타빌레 관현악부를 보게 되었고 다연이는 무대에서 친구들과 함께 연주하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된다. 우연히 친구에게 칸타빌레의 오디션 소식을 듣고 기뻐하지만 다연이를 미워하는 아린이의 방해 공작에 오디션
준비가 쉽지만은 않다. 과연 다연이는 다름을 극복하고 칸타빌레의 단원이 될 수 있을까? 꿈을 포기하지 않는 다연이의 모습을
보며 모든 다름에게 희망이 되길 바라본다.
그림책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주는 11년 차 동화 구연가입니다.
<북토킹>학원을 운영하며 시 낭송 발표회, 동화구연 대회, 독서 토론 대회,
보드게임 특강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은 아이들과 함께 읽을 수 있는 동화 쓰기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저서|
공저 <작은 이야기로 삶의 지혜를 얻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