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해 가을운동회를 수놓은 방구뽕 삼총사의 이야기가 동화로 탄생 된 것에 큰 기쁨을 느낍니다.
실제로 벌에 쏘여 운동회를 포기했던 어린 시절 필자는 동화 속 기대는 꼭 달리게 하고 싶었습니다.
벌에 쏘인 필자가 운동회날 쓰고 다녔던 그 선글라스는 방구뽕 삼총사의 우정을 더욱더 단단하게 이어주는 보물이 되었지요.
제게도 방기대, 구준석, 봉재호와 같은 친구가 있었다면 운동회가 그렇게 쓸쓸하지는 않았을 텐데요.
그 시절로 돌아가 장난감 선글라스를 쓴 소녀를 달리게 하고 싶습니다.
ㅣ저자 소개ㅣ
시인, 작가, 시낭송가, 동화구연가, 스피치강사로 활동 중이다. 사단법인 대한웅변인협회 사무부총장, (사)샘터문학 평생교육원
지도교수, 나래PBL교육연구소 연구교수이다. 국민통합 전국스피치대회 국회의장상을 수상했고, 제1회 한용운
전국시낭송대회 대상을 수상했다.
|저서|
전자책 <삶의 품격, 시 낭송으로 꽃피다>, <엄마라는 바다>, <나 거인되면 어쩌지?>
공저 <한 여름밤의 가출>, <이런 취미 어때요?>, <우리 엄마>,
<품격을 높이는 이미지 메이킹>, <방구뽕 삼총사> 공저시집 <첫눈이 꿈꾸는 혁명> 외 3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