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채와 친하지 않은 아들을 생각하며 ‘재료 준비부터 재미있게 하면 어떨까?’ 하고 생각한 것이 바로 ‘시장에 가면’입니다.
즐겁게 놀이로 다가가면 어느새 호박도, 당근도,고사리도 맛있게 냠냠하겠지요.
아이를 키우다보면 사물, 음식의 재료에서도 엄마의 사랑이 담겨 있게 됩니다.
그림책을 통해 음식 재료를 따라가다보면
모양도 보이고
색깔도 보이고
음식에도 색다른 관심이 가면서 음식에 대한 선입견이 사라지지 않을까요?
우리 함께 시장에 가서 가족을 위한 특별 음식을 만들어봐요.
기쁨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학교에서 도서관에서 책과 호흡하고, 책으로 놀고, 책을 무진장 재미있게 읽어주는 책놀샘입니다.
그림책 ‘양말공’과 어린이책 ‘괜찮아, 정이야’를 썼습니다.
도서관에서 아이들을 만나면서 늘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작가입니다.